한스바이오메드 '벨라젤' 없이 재도약
2022-05-16
한스바이오메드 '벨라젤' 없이 재도약
 2년 만에 흑자전환..."분기 흑자 넘어 올해 영업 흑자 목표"

한스바이오메드가 주력 제품이었던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 없이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2022 회계연도 1분기(2021년 10~12월) 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며 2년여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시 매출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지만,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각각 12.7%, 17.2%씩 절감해 영업이익이 22억원 늘어난 덕분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020 회계연도(2019년 10월~2020년 9월)에 적잔 전환한 이후 적자가 지속돼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11월 주력 제품인 벨라젤의 판매 중단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2020 회계연도 3분기(2020년 2분기)까지만 해도 누적 영업이익이 74억원이었던 한스바이오메드는 2020 회계연도 (2019년 10월~2020년 9월) 말 3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제품 회수,폐기에 따른 손실로 인해 영업이익이 약 158억원 감소하고, 벨라젤 보상비용 93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이 컸다. 


출처: 한스바이오메드 '벨라젤' 없이 재도약 - 팍스넷뉴스 (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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